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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맛있는 보령(35) 김장 나눔행사
  • · 등록일 : 2011-12-12
  • · 재생시간 : 00:05:52
  • · 조회수 :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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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나눔행사"
【35회 / 12월 12일 서비스】

1. 오프닝
겨울로 들어서면서 각 가정에도 김장철을 맞아 김장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대천1동 주민자치센터 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따뜻함이 가득 느껴지는 그곳. 김장 나눔행사현장 속으로 저와 함께 가보시죠.

2. 김장 절임 배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천1동 주민자치센터 주차장에서는 김장준비가 한창이었는데요. 전날 소금물에 절여 놓은 배추를 꺼내어 물기를 빼고 다시 깨끗한 물에 헹구어 놓는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물이 많이 차가웠을 텐데도 웃으면서 준비하시는 모습에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날 준비된 배추 500포기 는 대천1동에서 2011년 특수시책으로 대천천변 유휴지에 나눔 밭을 조성해 대천1동 새마을 남. 여지도자분들과 동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재배했다고 하니 그 의미가 더 커질 수 밖에 없겠죠?

3. 김장 속
이날 모이신 봉사자 분들은 모두 하나같이 김장을 담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셨습니다. 먼저 김장 속을 만드는 일을 시작 됐는데요. 500포기 양의 김장을 하려니 김장속 부터 어마어마한 양이었습니다. 김장 속에는 새우젓, 무채, 대파, 고춧가루, 멸치액젓등 정성스레 준비한 재료가 들어가 버무려 지고 있었습니다.
역시 다년간 김장을 해보신 솜씨답게 무엇이 부족한지 정확하게 알고 계셨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김치 속을 넣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남성지도자 분께서 절여놓은 배추를 테이블로 옮겨 놓으면 여성 지도자 분들이 속을 넣으며 일이 척척 진행 됐습니다.

4. 김장
저도 놀러 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봉사활동을 자처하고 나섰지만 정말 힘이 들었습니다. 가장 힘이 들었던 것은 장시간 서 있다 보니 다리와 허리가 아파왔습니다. 그래도 여성 지도자 분들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요. 직접 김장을 해보니 김장이 만만치 않다 는걸 느꼈습니다. 봉사자분들의 부지런한 손놀림에 일이 일사천리로 진행되고 완성된 김치들이 테이블에 하나둘씩 쌓여 가고 있었습니다. 갓 담은 김치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입에 침이 고이게 할 정도로 맛있는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5. 김장포장
완성된 김치는 하나 둘 남성 지도자 분들에 의해 박스에 정성스레 포장이 되고 있었는데요. 500포기의 양은 정말 많았습니다. 이렇게 포장된 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등 생활이 어려운 분들에게 올겨울을 김치걱정없이 날수 있도록 전달을 하게 됩니다.

6. 인터뷰) 조응환 / 대천1동 동장
Q. 김장 나눔의 취지가 무엇인가요?
A. 오늘 담은 김치는 관내 23개 경로당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대천1동 에서는 저소득층,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7. 점심식사
금강산도 식후경! 김장을 담는 옆자리 에서는 맛있는 수육과 몸까지 따뜻하게 녹여줄듯한 동태찌게가 준비되고 있었습니다. 김장김치 하면 수육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여성 지도자 분들의 정성스런 준비 덕에 맛있는 점심 이 마련돼 고생 하신 봉사자 분들과 한자리에 모여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금방 담은 김치와 맛있게 익은 수육 맛은 둘이 먹다 하나죽어도 모를 정도로 맛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점심을 먹으며 김장은 마무리가 됐습니다.

8. 클로징
오늘 저와 함께한 김장나눔행사 어떠셨나요? 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 덕에 추위도 이겨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동참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따뜻한 나눔으로 행복이 두 배가 되는 이곳. 대천1동 주민자치센터와 우리 모두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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