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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11년 보령 10 대 뉴스
  • · 등록일 : 2012-01-02
  • · 재생시간 : 00:05:42
  • · 조회수 :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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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남희입니다.

보령시가 2011년을 마무리 하면서 올해 '보령 10대 뉴스'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1차 예비선정을 거쳐 온라인 230여명, 오프라인 320여명이 참여해 보령시민들이 생각하는 2011년도의 최대 관심사를 뽑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보령 10대 뉴스 1위는 지난 1월, 추위와 함께 불어 닥친 구제역 파동입니다.

경북 안동에서 시작된 구제역이 보령에서 발생하자 시는 민, 관, 군 1만 3,000여 명과 함께 68개 방역초소를 운영하며 방역 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돼지 9만1199두, 소 217두, 염소 31두를 매몰 처분해 농가와 지방재정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 자 막 : 올해 10대 뉴스 1위, 보령 천북지역 구제역 발생

이에 보령시는 이런 피해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구제역 발생대비 가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신속한 초동방역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자 막 : 구제역 발생 가상훈련 실시... 반복되는 재난 조기 예방하기 위해

보령 10대 뉴스 2위는 제63회 충남도민체전입니다.

이번 도민체전은 역대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대외적으로 보령시의 역량을 과시했습니다. 또한 보령시는 경기에서도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2위를 달성했습니다.

- 자 막 : 2위, 제 63회 충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종합순위 2위 쾌거

16개 시, 군 7,200여명의 선수와 임원, 5만여 명의 도민이 18개 정식종목, 1개 시범종목을 놓고 각 시, 군의 명예를 위해 열띤 경쟁을 펼쳤습니다.

이에 보령시는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보령종합경기장과 22개 보조경기장에 약 24억 원을 투입해 보수, 보강사업을 마쳤으며, 9개 분야에서 8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최고의 봉사 서비스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 자 막 : 원활한 진행을 위한 보수공사와 자원봉사 서비스로 대회 성황리에 마쳐

보령 10대 뉴스는 3위에는 홀로서기에 성공한 제 14회 보령머드축제가 선정됐습니다.

- 자 막 : 3위, 보령머드축제, 자생력 갖추어 홀로서기 성공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연속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 해왔던 보령머드축제. 2011년 대한민국 명예대표축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지만 축제 일몰제 실시로 국비지원 어려워지면서 홀로서기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재단법인을 설립하고 머드축제의 일부프로그램을 축소하고 인파가 많은 주말 야간행사에 집중했습니다.

- 자 막 : 보령머드축제 재단법인 설립해 스스로 자생력 키워

또한, 머드체험장에 유료존을 설치해 수익을 창출하며 지역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 자 막 : 머드체험장 유료존 펜스 설치해 수익창출

보령 10대 뉴스 4위엔 한국중부발전 본사이전 대상지에 고도제한이 해제 되면서 본사이전이 본격화된 뉴스가 선정됐습니다.

고도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중부발전본사 사옥은 대지면적 1만 8,187㎡에 650억을 투입해 지상 10층 지하 2층 규모로, 행정절차를 걸쳐 2014년까지 준공할 계획입니다.

- 자 막 : 4위, 한국중부발전 본사이전 대상지 고도제한 해제... 2014년 준공계획

한편, 2011년 12월 20일에는 주교면 송학리 일원에 건설되는 신 보령 1, 2호기의 착공식이 있었습니다. 국내 최초 국산 기술이 도입된 신보령 1, 2호기 주기기는 국내 최대 용량인 1,000MW급 2기를 설치합니다.

- 자 막 : 주교면 송학리 송도에 국내 최대 용량인 신보령 1, 2호기 건설

신보령 1, 2호기 건설 사업은, 공사기간에 연 24만 명, 완공 후엔 약 150명의 지역주민 고용창출 효과와, 지방세수 증가 등 보령시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보령 10대 뉴스 5위는 보령시의 지방재정 건전화를 위한 감채기금 조성입니다.

보령시는 지방채 상환기간을 기존 2025년에서 2016년으로 앞당기고 6년에 걸쳐 특별회계 지방채 1,535억 원과 일반회계 지방채 10억 원을 상환하기로 했습니다.

- 자 막 : 5위, 감채기금 조성해 지방채 2025년 보다 6년 앞당겨 상환키로

2011년 보령시는 140억 원의 감채기금을 조성해 상환했으며, 2012년에도 125억 원의 감채기금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게시판>
그밖에 순위를 보면
5년 만에 준공된 대천해수욕장 제 3지구의 순조로운 분양이 6위, 해저터널과 교량 등 총 연장 14km의 보령~태안 간 연육교 건설이 7위에 올랐습니다.
8위에는 1930년, 대천해수욕장 첫 개장 이후 처음으로 물놀이사고 제로를 달성한 뉴스가,
9위에는 보령의 떠오르는 종합휴양지인 '대천리조트 웨스토피아' 그랜드 오픈식이 선정됐습니다.
마지막 10위는 209억 원을 투자하는 대천천 고향의 강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1년이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2012년에도 보령시는 시민들의 행복한 삶과 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1 보령 10대 뉴스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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