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 150602 오감보령 강좌 개강식 》

여러분, 반갑습니다.

6월은 순우리말로 ‘누리달’입니다. 온 누리에 생명의 기운과 소리로 가득 차는 달이라는 뜻입니다.

이러한 좋은 계절에, 오감으로 보령을 느끼며 보령의 문화와 역사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강좌가 개설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먼저, 오감보령 강좌에 참여해 주신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열정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보령에 대한 깊은 애정과 사명감으로 본 강좌를 개설해 주신 임기석 원장님을 비롯한 보령문화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마음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번 오감보령 강좌는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생각합니다.

보령을 더 깊이 있게 연구하고 학문적 성과를 적립해가며 새로운 보령발전의 비전을 찾는 아주 유익한 과정이 될 것입니다.

특히, 시민단체의 자발적 노력에 의해 우리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교과 과정을 운영한다는데 본 강좌의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여러분의 남다른 보령사랑과 학문적 열정에 거듭 감사를 드리면서 이번 과정을 통해 얻는 유익한 배움이 여러분 개인의 발전은 물론, 우리시 향토문화 발전에 이바지하는 성과와 보람이 함께하기를 바라겠습니다.

또한, 이번 강좌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의 보령관련 학문적 열풍이 불기를 기원하며 오늘 여러분을 뵙는 고마운 인사에 갈음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6. 2.

보령시장 김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