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 150510 무진사 경로효도잔치 》

여러분, 반갑습니다.

올해에도 무진사에서 은혜로운 자리를 마련해 주셨습니다.

먼저, 무공 주지스님을 비롯한 무진사 관계자 분들과 불자회 여러분의 배려에 마음 깊은 고마움을 전합니다.

그리고 오늘 기쁜 마음으로 자리를 함께해주신 우리 아버님과 어머님들께도 반갑고 고마운 인사를 드립니다.

이곳 무진사는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을 구하는 도량입니다.

오늘 孝행사 역시 무진사에서 감사와 공경의 마음을 다해 마련해 주신 자리인 만큼, 참석하신 어르신 모두 건강하게 천수를 누리는 기쁨과 축복이 함께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즐겁고 기쁜 마음으로 하루를 만끽하시고, 불자회 분들의 지극한 정성에 칭찬도 많이 보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5월 가정의 달과 감사의 달을 맞아 부모님의 높은 은혜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합니다. ‘부처님이 어디에나 계실 수가 없어서 부모를 만드셨다’는 말이 있습니다.

아버님과 어머님은 부처님의 그림자입니다.

오늘 뿐만이 아니라 1년 365일이 모두 부모님에 대한 은혜 갚음의 날이 되고, 이와 더불어 항상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을 실천하는 보령시민이 되자는 말씀을 드리면서 인사를 맺습니다.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가피가 늘 여러분과 함께하시기를 합장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5. 10.

보령시장 김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