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시장실

여러분, 반갑습니다.

보람과 아쉬움속에 2015년 한해를 보내면서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게 된 것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 점등식이 가는 해를 뜻 깊게 보내고, 기대 어린 새해를 맞이하며 설레는 마음을 가다듬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우선, 사랑의 점등식을 준비해 주신 김ㅇㅇ 목사님을 비롯한 보령시 기독교연합회원 여러분의 배려와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연말연시 사랑과 은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자리를 함께해주신 여러 성도님들과 시민 여러분께도 반가운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보령시민 여러분,

성탄트리의 작은 불빛이 하나 하나 모여 아름다운 성탄트리탑을 이루듯 우리들의 마음과 마음이 작은 소망의 빛이 되어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갔으면 합니다.

성탄 불빛 속에 시민 모두가 따뜻한 연말과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며, 어둠속에 반짝이는 불빛처럼 우리시 지역경제도 나아져 시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길 기대합니다.

​

또한, 성탄의 불빛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까지 밝게 비춰 모두가 따뜻하고 웃음이 가득한 연말을 함께 보낼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얼마남지 않은 금년한해 연초 세웠던 계획이 모두 이뤄지시길 바라면서 시민 여러분과 우리시 전역에 하나님의 사랑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5. 12. 3.

보령시장 김동일